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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팀 킴’, 경북체육회

컬링국가대표 선발 1차전 우승

기사입력 2021-06-2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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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강릉시청 팀 킴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넘는 2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남자컬링에서는 경북체육회가 비실업팀의 신화를 썼던 경기컬링연맹을 10-7로 꺾고 2022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탈환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2020~2021 국가대표인 강릉시청 팀 킴(스킵 김은정·서드 김경애·세컨드 김초희·리드 김선영·후보 김영미)’28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21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with 강릉’ 1차전 결승에서 경기도청 컬스데이11-6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5월 세계여자선수권대회서 76패로 공동 5위를 차지하며 캐나다, 미국과 공동 5위에 올랐지만 아쉽게 승자승에 밀려 상위 6개팀에 주어지는 올림픽 티켓을 놓친 팀 킴은 지난 24일 여자부A조 예선에서 컬스데이7-3으로 누른데 이어 연거푸 승리하며 국내 여자부 최강자를 입증했다.
 

팀킴, 김용빈회장


반면, 전날 춘천시청 팀 민지(스킵 김민지)’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2년만에 국가대표 탈환을 노리던 경기도청 컬스데이(스킵 김은지·서드 설예지·세컨드 김수지·리드 설예은·후보 박유빈)’는 강릉시청에 또다시 덜미가 잡히며 험난한 여정을 예고했다.

 

설명

 


여자컬링 국가대표를 수성하려는 강릉시청과 2년만에 탈환하려는 경기도청과의 경기는 1차전 최종 승자를 가리는 결승전 답게 자존심 경쟁이 뜨거웠다.

 

 

 

이날 경기는 초반 강릉시청이 앞서가면 경기도청이 곧바로 따라잡는 접전 속에 진행됐다.

 

 

 

강릉시청이 2엔드와 4엔드에서 2점씩을 얻으며 앞서나갔지만 경기도청은 3엔드에 1점을 추격하고 5엔드를 3점을 얻는 빅엔드를 만들며 전반부를 4-4 동점으로 끝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보도자료용 로고.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60pixel, 세로 42pixel

 

 

 

 

그러나 강릉시청은 후공인 6엔드에서 2, 7엔드에서 1점을 앞서 나가며 승기를 잡았고 9엔드에서 스킵 김은정이 던진 마지막 투구가 4점을 획득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도청은 8엔드에 2점을 만회하며 6-7까지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강릉시청 스킵 김은정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1차전에서 우승으로 마무리하게 되어서 다행이다. 초반에 웨이트 같은 부분에서 실수가 있었는데, 후반으로 가면서 실수를 가져가지 않고 변화시켜가면서 우리가 하려는 샷에 집중한 덕분에 잘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컨드 김초희는 상대방이 친구니까 심적으로 힘든 면이 있었다. 강원연맹 정의정 회장님이 응원하고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셨다고 전했고 서드 김경애는 “1차전 끝내서 좋은데, 좋은 것은 오늘로 끝내고, 1차전 생각 버리고 2차전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남자컬링에서는 경북체육회가 비실업팀의 신화를 썼던 경기컬링연맹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 탈환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경북체육회(스킵 김수혁·서드 김창민·세컨드 전재익·리드 김학균)는 남자부 1차전 결승에서 경기컬링연맹과 연장 접전끝에 10-7으로 물리치고 2022베이징올림픽 출전권에 한발 다가섰다.

 

 

 

남자부도 1차전 결승전답게 연장 11엔드에서 결판이 났다.

 

 

 

양팀은 10엔드까지 7-7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에 돌입했지만 경북체육회가 연장 11엔드에서 스킵 김수혁의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대거 3점을 올리며 1차전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평창 올림픽에 출전했던 '쌍둥이' 이기복·이기정 형제를 강원도청으로 떠나보내고 송유진과 믹스더블을 뛰던 전재익을 세컨드로 재편한 경북체육회는 2년만에 국가대표 탈환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반면, 비실업팀의 신화를 쓰며 2020~2021국가대표로 지난 4월 캐나다에서 열린 세계남자컬링선수권에 참가했던 경기도컬링연맹(스킵 정영석·서드 김정민·세컨드 박세원·리드 이준형)10엔드까지 7-7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2연속 국가대표를 노렸지만 기세가 꺾였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이 된 경북체육회 스킵 김수혁은 마음같이 안 흘러가던 경기였다. 그럼에도 우승을 해서 다행이다. 2, 3차전에서도 부담없이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컬링연맹에 대해서는 “1,2년 전에 비하면 지금은 샷이나 난이도, 웨이트 등 여러 방면에서 업그레이드가 된 것 같아 굉장히 놀랐다면서 강릉 아이스가 정영석 선수에게 잘 맞는 모양이다. 어려운 얼음을 잘 리딩했다고 평가했다.

 

 

 

송유진과 믹스더블에서 남자4인조로 변신한 전재익은 내가 실력이 나아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도 늘었다고 생각이 드는 것은 4인조 게임 특성상 스위퍼가 만드는 것이 있다보니 성공률이 높아진 것 같다면서 모든 형들이 잘 해주셔서 감사하다. 창민이형, 수혁이 형이 컬링에 대해 많이 알러주시고, 학균이 형이 편하게 대해주셔서 고맙다고 전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보도자료용 로고.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60pixel, 세로 42pixel

 

 

경기컬링연맹의 스킵 정영석 선수는 패하긴 했지만 배울 게 많았다. 2차전 때는 이번 경기를 바탕으로 좋은 경기 하고 싶다면서 “2차전에서는 안 되었던 것 위주로 다시 준비하고 싶다. 전승우승은 의미두지 않았어서 아쉽지 않다고 밝혔다.

 

 

 

결승전에 앞서 벌어진 남자부 3,4위전에서는 서울시청(스킵 이정재)이 팀을 재정비한 강원도청(스킵 이기정)7-4로 꺾고 3위를 차지하며 2차전을 예약했다.

 

 

 

여자부 3,4위전에서는 전날 경기도청 컬스데이에 막판 역전을 당하며 분패했던 춘천시청 팀 민지(스킵 김민지)’가 이번 대회 돌풍의 팀 송현고A(스킵 김지수)13-0으로 완파하고 2차전회 반격을 준비했다.

 

 

 

한국컬링은 올림픽 진출권이 걸린 세계선수권에서 선전했지만 아쉽게 티켓 획득에는 실패하며 오는 12월로 예정된 올림픽 자격대회(퀄리피케이션)에서 출전권 획득을 노려야 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총 3차전으로 치러진다. 1차전에서는 2개 조가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후 조별 1·2위 팀이 크로스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2차전에서는 1차전 상위 4개 팀이 더블 라운드로빈을 실시한다. 3차전에서는 1·2차전 1위 팀이 같을 경우는 미실시하지만, 팀이 다를 경우 다선승제(74선승제)2021~2022 컬링 4인조 대한 국가대표팀을 선발한다.

 

 

 

‘2021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with 강릉’ 28일 전적

 

남자부 결승

 

경북체육회 10-7 경기컬링연맹

 

여자부 결승

 

강릉시청 11-6 경기도청

 

남자부 3,4위전

 

서울시청 7-4 강원도청

 

 

여자부 3,4위전

 

춘천시청 13-0 송현고A

 

 

 

민충실 기자 (airturb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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